이베이코리아, 영세 판매자 개인 컨설팅 해준다

일반입력 :2015/01/16 10:13

지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중소 판매자를 위한 무료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 교육센터 '이베이에듀'를 통해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지마켓과 옥션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1:1 컨설팅 프로그램은 지마켓과 옥션에서 활동하는 판매자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판매자를 선정해, 이들이 파워셀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월 매출 150만원 미만의 영세 판매자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이중 매월 10명을 선정해 컨설팅을 해준다.

컨설팅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달 간 총 10회(총 30시간)에 걸쳐 전문가의 집중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내용에는 판매 카테고리 제안·키워드 분석·상세페이지 기획·경쟁사 벤치마킹·광고매출 분석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판매자들이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는 그룹 토론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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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1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째 운영하면서 컨설팅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실제, 컨설팅을 마친 판매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후 전월 대비 매출이 평균 20% 이상 증가했으며, 일부는 한달 만에 2배(98%) 가까이 매출이 늘었다. 현재 이베이에듀 사이트를 통해 2월부터 진행되는 4기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이베이코리아 박기웅 통합사업본부 전무는 “온라인 커머스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세 판매자 고객을 위해 무료 1: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중소 영세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부분에서의 컨설팅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 할 수 있는 경쟁력을 높여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