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70% “소셜미디어 광고 지출 늘릴 것“

인터넷입력 :2015/01/15 10:34    수정: 2015/05/19 21:51

올해도 소셜미디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세일즈포스가 전세계 마케터 5천명을 대상으로 2015년 마케팅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마케터의 70%가 전반적인 마케팅을 위해 소셜미디어 광고에 더 예산을 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67%는 소셜미디어 관리에 더 많이 참여하고, 마케팅을 위해서 모바일 위치기반 서비스를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66%는 모바일 앱을 위한 비용을 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2015년 소셜 미디어 예산 지출 계획 <자료=세일즈포스, 마케팅랜드>

조사 결과 마케팅 계획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부분은 소셜미디어와 관련됐다. 세일즈포스는 마케터 84%가 디지털 부분에 예산을 유지하거나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일즈포스는 마케터 70%가 모바일을, 64%가 소셜을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을 위한 대단히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2013년에 비해 13%p 증가한 반면, 소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39%p 나 상승했다.

▲ 사용하는 소셜미디어와 효과에 관한 신뢰도 <자료=세일즈포스, 마케팅랜드>

관련기사

소셜미디어 채널에 관한 조사에서는 페이스북이 여전히 마케터들에게 사랑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터 80%가 페이스북을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 중 73%가 페이스북의 마케팅 효과를 믿고 있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트위터, 링크드인, 구글플러스, 유튜브를 마케터들 과반수가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편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마케터는 약 11%로 집계됐는데, 그 중 81%가 효과를 믿고 있다고 답해 카카오톡 마케팅의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