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친환경 레이저프린터 2종 출시

일반입력 :2015/01/12 15:44

이재운 기자

한국엡손은 중대형 사무실용 레이저프린터 아큐레이저 AL-C300N과 AL-C300DN 등 2종을 12일 출시했다.

두 제품은 아큐레이저 AL-C3900N/DN의 후속작으로 속도와 해상도 등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켰다. 새로운 엔진인 ‘탠덤 엔진’을 탑재해 타사 동급제품 대비 빠른 출력속도를 구현한다. 인쇄속도는 컬러와 흑백 모두 최대 31ppm이며 월 최대 12만매 대량 출력을 지원한다.

1200X1200dpi 해상도로 바코드나 미세한 드로잉 등도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고, AAM 스크린을 통해 라인 가시성, 문자 가독성 등이 모두 향상됐다.

AL-C300DN의 경우에는 자동 양면 출력도 지원하며, 마지막 홀수 페이지가 단면인 경우 단면만 인쇄해 인쇄시간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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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흑백 1만4천600매, 컬러 8천800매를 출력할 수 있는 대용량 토너를 탑재했고, 컬러 토너가 소진될 경우 흑백토너로 인쇄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최대 절전 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미국 환경보호청 에너지스타와 독일 연방 블루엔젤 등으로부터 검증 받아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