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골프 스윙 동작을 분석해 모바일 기기로 확인할 수 있는 분석 시스템 ‘엡손 엠트레이서 포 골프 MT500GII’를 다음달 5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을 골프 클럽에 부착한 뒤 스윙 동작을 취하면 부착된 고성능 소형 경량 센서(관성 측정 장치, IMU)를 통해 스윙, 임팩트, 속도, 샤프트 회전, 템포 등 스윙 동작에 필요한 상세 데이터를 정확히 측정해준다.

또 이를 전용 앱인 ‘엡손 트레이서 골프’를 통해 블루투스로 전송한 뒤 데이터를 그래프와 3D 이미지로 시각화해 개선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리튬폴리머 전지를 내장해 2시간 충전으로 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크기는 50X27X16mm이고 무게는 15g이다. 판매가는 40만원대다.
엡손은 향후 측정된 스윙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 할 수 있는 ‘엠트레이서뷰 포 골프’ 베타 버전도 판매일정에 맞춰 시작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체계적인 자세 교정이 가능해진다고 한국엡손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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