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에 부착해 골프, 야구 스윙 자세를 측정하는 센서가 출시됐다. 거울이나 보조기구 없이 휴대용 센서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올바른 자세로 골프나 야구연습을 할 수 있다.
4일(현지시간) 씨넷은 웨어러블 컴퓨팅 업체인 젭랩이라는 회사가 사람의 손에 붙여 동작을 분석하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센서의 가격은 150달러, 무게는 17g이다. 작고 가볍고 가격도 저렴해 테니스, 야구, 골프 등 동작이 중요한 각종 운동 연습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장갑에 부착할 수 있다. 2개의 가속도기, 회전, 각도 측정 기능 등이 탑재됐다. 센서를 착용하고 골프채, 야구방망이, 테니스 라켓 등을 휘두르면 센서의 분석 정보는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이를 활용해 자신의 자세를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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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를 개발한 제프랩은 웨어러블 컴퓨터를 개발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센서를 이용해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센서는 운동 종류별로 출시됐다. 젭 골프, 젭 베이스볼, 젭 테니스 등이다.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