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9일 네이버웍스 사업조직 분사 추진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에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
네이버는 공시에서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네이버웍스 사업조직의 분사를 검토하고 있으나, 방법, 시기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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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웍스는 클라우드 기반 웹하드 서비스인 N드라이브와 오피스, 메일, 캘린더 등을 제공하는 사업조직이다.
업계는 네이버가 최근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서 보다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고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네이버웍스를 분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