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발표하며 관련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모바일 중심 환경을 구축해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7일(현지시간) 화웨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2015에서 소비자들이 통합된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하이링크’ 플랫폼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하이링크를 ‘홈 네트워킹 스마트 제품 플랫폼’으로 소개했다. 주요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패키지로, 구성품은 미디어와 스토리지, 공기청정도 모니터, 스마트 소켓, 적외선 원격 제어 조명, 스마트 선풍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부스에는 태블릿(미디어패드 T1/X1), 웨어러블(토크밴드 B1), 스마트폰(E5 프로), 가정용 네트워크 장비(PT500/WS331C), OTT 장비(M330), 차량 장착 모듈(ME909Tu-565) 등이 하이링크 솔루션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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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이 밖에 최근에 출시한 스마트폰 아너6 플러스를 비롯해 어센드P7, 어센드메이트7 등 주요 전략 기종을 비롯해 100여종의 모바일 제품을 선보였다.
이중 어센드P7에는 사파이어 글래스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사파이어 글래스는 기존 강화유리보다 강도가 높아 흠집이 잘 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에 채택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