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통합검색’ 새단장

편의성 및 정확도 높아져

일반입력 :2015/01/07 10:49

네이버는 7일 이용자들의 검색 편의를 높인 새로운 모바일 통합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그동안 이용자들에게 보다 만족도 높은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진행해 왔다. 또 이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모바일 통합검색 개편 적용 전에도 지난 12월 한달 동안 세차례에 걸쳐 버킷 테스트(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버전을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실제 사용성을 진단해 왔다. 이를 통해 이용자 요구를 수렴했다.

네이버는 ▲짐작할 수 있게(IN IDENTIFY) ▲읽기 쉽게(IN READABILITY) ▲기능중심으로(IN FUNCTION) ▲수학적으로(IN SYSTEMATIC) ▲경험이 이어지게(IN EXPERIENCE) 등 검색 디자인 5대 원칙에 따라 사용자인터페이스 환경을 개편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보기 좋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결과 내 각각의 콘텐츠들을 분리된 하나의 카드 형태로 구성했다. 또 검색 요구에 맞는 정보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들을 보다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세로형태로 각 카테고리별 정보를 제공하는 익숙한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것에 더해, 동일 카테고리에서는 가로로 관련 정보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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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정보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추가적으로 찾는 다양한 정보들도 제공해 검색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나아가 이용자들은 정확한 위치 정보를 검색결과 내에서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더욱 간결해진 형태의 검색결과 구성으로 보다 쾌적하게 검색결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개편 이전의 화면을 이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이전 버전으로 보기' 기능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의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한다”면서 “앞으로도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