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3월 중 미국 시장서 출시"

나인투파이브맥 보도…내달 매장 직원교육 실시

일반입력 :2015/01/07 07:52    수정: 2015/01/07 09:16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애플의 웨어러블 시장 출사표인 애플 워치가 오는 3월말 경 미국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해 9월 아이폰6 출시 당시 애플 워치를 공개하면서 “2015년 초 출시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하지만 이후 안젤라 아렌츠 부사장이 직원들에게 “중국 설이 지난 이후 2015년 봄 무렵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3월 출시설이 유력했다.

나인투파이브맥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소매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애플 워치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애플은 미국 각지역에 있는 애플 스토어 직원들을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파견해 애플 워치 관련 교육을 할 방침이다.

애플 스토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2월 9일에서 16일 사이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본사에서 교육을 받고 온 직원들은 애플 워치 공식 출시에 앞서 각자 자신들의 매장에서 다른 직원들을 교육하도록 한다는 것이 애플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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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투파이브맥은 또 애플 워치는 표준형과 스포츠, 그리고 에디션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로는 메탈과 글래스 스포츠 모델이 349달러로 책정됐다는 정도다. 하지만 애플이 스테인레스와 사파이어 표준 모델은 500달러 내외에 판매할 것이란 전망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