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손목 시계에 넣는 동그란 배터리인 코인 셀 배터리를 넣어 배터리 수명 걱정 없이 8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가 나와 주목된다.
IT전문매체 토크안드로이드는 5일(현지시간) GPS 단말기 제조업체 마젤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 CES 2015에서 배터리 수명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에코핏'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에코핏은 스마트워치에서 가장 중요한 판매요소가 배터리 수명이라 생각하고 교체가능한 코인 셀 배터리를 넣어 배터리 하나에 약 6개월에서 8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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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 에코핏은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뛰기, 하이킹, 자전거 타기, 골프, 잠자기 등 각기 다른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해 기록한다. 또 일상 속 걸음 수와 걸은 거리, 칼로리 소모, 잠잘 때의 잠의 깊이, 길이 등을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결합해 사용자의 주간 평균 수치를 계산해준다.
에코핏의 가격은 심장박동수 측정이 가능한 버전은 179.99달러(약 19만9천원)이고 일반 버전은 129.99달러(약 14만4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