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스마트 글래스를 중심으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인텔은 구글 글래스와 같이 스마트 안경을 제조하는 회사 뷰직스(VUZIX)의 전체 주식 중 30%를 사들이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4일 엔가젯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구글 글래스에 자사 프로세서를 탑재하도록 한데 이어 지난달 초에는 레이밴, 오클리 등 브랜드로 유명한 안경 디자인 전문회사인 룩소티카와 협업키로 하는 등 스마트 글래스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뷰직스는 CES2013에서 'M100'이라는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이 회사는 업그레이드를 거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음성인식전문프로그램인 '뉘앙스 음성 제어' 기능을 지원토록했다. 이 기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서 구동되지만 지난해 10월께 'OS 2.0'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 등 iOS 지원 기기와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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