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SNG '수호지', 대규모 PVP 연맹대전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4/12/30 14:59    수정: 2014/12/30 15:00

박소연 기자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 소태환, 이하 4:33)은 스케인글로브(대표 이슬기)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SNG '수호지'에 시즌4:연맹대전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호지는 약탈을 전면에 내세운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산채의 두령이 돼 다른 이용자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반대로 다른 이용자를 침략하는 행위를 통해 자원을 약탈하고 자신의 마을을 발전시켜야 한다. 특히 다양한 병사와 건물, 높은 자유도와 정교한 건축 방식이 특징이다.

이번에 추가된 '연맹대전'으로 연맹 단위의 대규모 PVP(이용자 간 전투)가 추가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막대한 자원을 약탈할 수 있는 기회이가 생겼다.

연맹대전으로 최대 50명으로 구성된 연맹이 상대 연맹에 선전포고를 하면 정해진 시간 동안 적대 연맹원을 직접 선택해 공격할 수 있다. 연맹전 도중 서로 전투에 따라 얻거나 잃은 점수의 합계로 승패가 결정되며 점수가 동일할 경우 무승부 처리된다.

연맹대전 중 양측이 약탈한 자원은 전쟁이 끝날 때까지 분배되지 않고 적립돼 연맹대전 종료 후 승리한 측이 적립된 자원의 100%를, 패배한 측은 20%, 무승부시에는 양측이 40%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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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은 이번 시즌4: 연맹대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년 1월 5일까지 접속만해도 금강석을 총 800개 지급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내년 1월 5일부터 1월 11일까지는 연맹전 승리에 따라 금강석을 300개까지 지급하는 연승 누적 이벤트도 진행한다.

4:33 측은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려온 '연맹대전'을 30일 업데이트하면서 최강의 길드를 가릴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협력을 통해 막대한 자원을 약탈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호지에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