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서비스하고 나딕게임즈가 개발한 최신 온라인 RPG '클로저스'가 그 동안의 테스트와 개발 일정을 마무리 짓고 23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 일정에 돌입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로저스는 오픈 베타 테스트 시작 후 수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초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콘텐츠 업데이트들이 이어질 예정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넥슨과 게임의 개발사인 나딕게임즈는 지난주 게임의 OBT를 앞두고 판교에 위치한 넥슨 본사에서 게임의 프리뷰 행사를 진행했다. 간단한 초기 스토리 모드 체험은 물론 새롭게 공개될 만렙 콘텐츠들을 선보이면서 세부 내용을 선보였다.
클로저스는 이능액션이라는 타이틀 아래 학원 판타지물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근미래를 바탕으로 실제 배경을 게임 속에 입히면서 이용자들의 게임 집중도를 높인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추후에 이어질 업데이트 또한 전반적인 배경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어질 것을 나딕게임즈는 공언했다. 게임은 차원문을 통해 넘어오는 차원종을 주인공들이 막아선다는 내용으로 펼쳐지며 이용자들을 직접 이들을 조작해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구성은 MORPG 형태로 되어있다. 각각의 지역을 따라가면서 공략을 이어가다보면 캐릭터의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스토리를 즐기면서 게임 플레이 또한 유기적으로 흘러가도록 만들어졌다.
나딕게임즈의 류금태 PD는 프리뷰 행사에 나서면서 클로저스의 전반적인 면을 밝혔으며 앞으로의 계획 및 게임의 현재 상황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그는 가장 먼저 지난 테스트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일부 공개했다. 그는 테스트 당시 많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있었습니다며 이들의 의견은 모두 소중히 받아두고 있으며 게임에 반영할 생각입니다고 말했다.
테스트를 통해 문제시 됐었던 스킬과 평타의 타이밍도 차츰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직 밸런스가 맞지 않는 부족한 모습들이 있었으나 이것은 게임 초기의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로 콘텐츠 업데이트와 발맞춰 적정선으로 조율해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게임의 베이스는 MORPG이나 세부적인 요소들은 게임의 흐름에 맞도록 잘 변경된 것도 클로저스의 장점 중 하나다. 가령 전직과 같은 시스템은 승급으로 변화하여 훈련생, 수습요원, 정식요원 등을 거쳐갈 수 있으며 게임내의 재화 중 유니온 메달 시스템을 더해 이용자들에게 추가적인 보상을 안겨준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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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금태 PD는 앞으로 게임은 더욱 발전해나갈 예정입니다며 차후 콘트롤러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1월과 2월 연속으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해 이용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예정입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류금태 PD와 게임 서비스에 대한 각오와 소감을 남겼다. 류 PD는 클로저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오랫동안 그리고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며 모바일 게임이 주류인 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인터뷰와 프리뷰 시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