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 액션 '클로저스', 정식 서비스 시작

일반입력 :2014/12/23 17:55    수정: 2014/12/23 17:55

박소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나딕게임즈(대표 정승훈)가 개발한 액션 MORPG ‘클로저스(CLOSERS)’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로저스는 강남역, 역삼동, 구로역 등 사실적으로 구현된 서울 중심가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그간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지금까지 공개된 3개 지역에 이어 신규 지역인 G타워 옥상을 비롯해 액세서리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됐다.

넥슨은 클로저스의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 21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클로저스 캐릭터를 생성하고 플레이 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억 원 상당의 넥슨캐시를 지급하며 캐릭터가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장비들이 들어 있는 보급품상자를 증정한다.

또한 각 지역마다 주어지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전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추가로 검은양 볼펜, 연습장, 쿠션, 캐릭터 노트 5종 등 다양한 기념품에 응모할 수 있는 우수 요원 추천서를 지급할 계획이다.

‘우수 요원 추천서’ 임무 3가지를 모두 달성한 이용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클로저스 홈페이지에 열리는 특별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넥슨캐시, 클로저스 교통카드, 유니온 카드 케이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이 밖에도 클로저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및 트위터 팔로우를 맺은 모든 이용자에게 헤어 액세서리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클로저스 버스 폭격 USB를 선물할 예정이다.

넥슨 최성욱 실장은 “드디어 정식으로 클로저스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많은 이용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도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