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의 인기 서바이벌 액션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의 후속작 '라스트 오브 어스2'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한 게임 개발자가 해당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는 내용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23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너티독(Naughty Dog)의 전 직원인 마이클 로우랜드(Michael Knowland)가 비즈니스 네트워크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LinkedIn) 프로필 페이지를 통해 '라스트 오브 어스2'의 개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우랜드는 약 1개월간 '라스트 오브 어스2'의 캐릭터 모델링 작업을 했다는 사실을 프로필을 통해 소개했다.
로우랜드는 지난 4월 너티독 리드 캐릭터 아트스트로 활동하다가, 최근 아발란체 스튜디오(Avalanche Studios)로 이직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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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브어스'는 지난해 6월 세계 시장에 동시에 출시된 작품이다. 게임은 멀지 않은 미래에 인류를 괴물로 만드는 바이러스가 퍼진 이후 살아남은 자들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영국의 아카데미격인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TA)'가 주최한 게임 부문 수상작 발표에서 최고 게임상(Best Game) 등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