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토르', 중국 비공개 테스트 일정 공개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는 모바일 RPG '베나토르'의 중국 서비스명과 비공개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나토르'의 중국 서비스명은 '계승자(繼承者)'로 약 1만 명의 중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0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네오아레나는 중국 비공개 테스트에서 한국 '베나토르' 최신 버전에 현지화 통한 특화된 게임 콘텐츠 등을 추가한 중국 버전을 선보인다. iOS 버전을 처음 선보이는 만큼 기본적인 시스템 및 서버 안정성을 위주로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테스트 이후 중국서비스파트너인 에이팔디지털뮤직홀딩스(대표 리우쇼우숭, 이하 에이팔)를 통해 내년 1분기 정식 출시할 계획. 정식 출시 버전은 '영웅전'을 비롯하여 전설의 중국 영웅 4종을 추가해 선보인다.

한편 '베나토르'는 내년 상반기 중국을 필두로 일본 대만 등 총 7개국에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오아레나 박정필 본부장(게임사업본부)은 최근 한국 모바일 게임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베나토르도 중국 이용자들에게 호평 받길 기대한다며 테스트에서 나올 많은 의견들에 귀기울여 게임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