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과 대한화학회는 전자소재 분야 우수 논문 발굴을 위한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 4년제 대학 석·박사과정의 재학생과 박사후과정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모분야는 전자소재 분야 기초소재와 응용기술이며, 지난해부터 응모마감일까지 국내외 학술지 심사에서 통과된 논문이어야 한다.
응모기간은 내년 2월 10일까지며, 참가 희망자는 대한화학회 홈페이지에서 응모서식을 내려 받아 초록과 논문요약서를 대한화학회 사무국에 발송하면 된다.
심사에는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와 전자소재 분야 교수, 관련 연구기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참여해 내년 3월 우수논문 9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가 소속된 연구실에도 연구장려금 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한국바스프, 어린이 화학 실험교실 개최2014.12.18
- 바스프, 수원 성균관대 전자소재 R&D센터 개소2014.12.18
- 머크 “AZ 인수로 반도체용 소재 신규 진출”2014.12.18
- 한국다우케미칼 논문대상에 박준용 KAIST 박사과정2014.12.18
수상자에게는 한국다우케미칼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수상작 논문은 내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화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전시 기회와 발표 기회도 제공한다.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전자산업의 경쟁력에 있어 첨단전자소재연구와 개발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을 통해 전자산업 강국인 한국의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을 발굴하고, 전자소재 관련 연구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