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타타대우상용차에 후방 카메라모듈 공급

일반입력 :2014/12/17 14:03

김다정 기자

캠시스(대표 박영태)는 이달부터 자동차 전장용 후방 카메라모듈을 타타대우상용차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캠시스가 공급하는 자동차용 후방 카메라 모듈을 통해 운전자가 야간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차량 뒤쪽의 상황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운전을 도와준다.

 

캠시스가 개발한 전장용 후방카메라 모듈은 화각 136도의 VGA급(30만화소)으로 1/4인치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으며 30프레임에 아날로그 출력을 지원하고 온도, 내진, 내수, 충격, 진동 등 모든 자동차 규격을 충족한다.

 

캠시스 관계자는 전장 카메라모듈 시장확대를 위해 VGA부터 HD급 카메라 모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모든 요소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향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레이더 및 초음파 센싱 기술 등과 함께 각 센서의 장점을 융합해 인식 성능을 극대화 한 센서융합 지능형운전지원시스템(ADAS) 제품군 개발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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