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300억 펀드 운용한다

일반입력 :2014/12/16 14:51    수정: 2014/12/16 14:52

김지만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대표 남기문)는 스타트업들의 정착과 성장을 위해 벤처투자펀드로 300억 규모의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을 운용한다.

앞으로 해당 펀드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반기술 및 콘텐츠 기반기술 등에 중점 투자할 예정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인 디지털 콘텐츠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해당 조합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출자한 모태펀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선데이토즈가 출자하고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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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한국모태펀드 2014년 2차 정시 별도 사업으로 애니팡미래콘텐츠투자조합이 선정됐으며 총 300억 규모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남기문 대표는 “애니팡 펀드는 역량 있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바일 플랫폼, 웨어러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며 이미 성장 잠재력이 있는 몇 개 회사와 논의 중으로 설립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투자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