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서버와 애저 클라우드를 연결하는 애저 액티브디렉토리(AD) 커넥트를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윈도서버 AD와 애저 AD를 연결할 수 있는 새 ‘애저 액티브디렉토리 커넥트’ 툴의 퍼블릭 프리뷰를 내놨다.
업데이트된 애저 AD 커넥트 툴은 지난 8월 베타로 공개된 툴의 개정판이다. MS는 베타 버전 공개 후 테스트 참여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툴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애저 AD 커넥트를 더 단순하게 만들라는 피드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사내 구축 인프라와 클라우드 디렉토리를 연결하는 툴로 DirSync, 애저 AD 싱크, 액티브디렉토리페더레이션서비스 등 여러 개를 제공하는 것보다 사용자 요구대로 단일하고 통합된 툴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새 애저 AD 커넥트 프리뷰는 애저 AD 싱크 전체를 개선하고, 애저 AD 커넥트 베타의 기능을 모두 포함한다. MS는 “네 번의 클릭으로 윈도서버 AD와 애저 AD를 연결할 수 있다”고 적었다.
MS의 애저 AD 싱크는 작년 9월 정식버전으로 출시됐다. 당시 MS는 애저 AD 싱크에 대해 윈도서버와 애저의 AD를 연결하는 가장 단순화된 툴이라 묘사했다. 1년 만에 이보다 더 앞섰다는 대안 솔루션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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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애저 AD 커넥터는 DirSync를 대체하게 된다. 앞으로 DirSync 새 버전은 나오지 않는다.
MS는 “우리의 목표는 애저 AD 커넥트 정식버전(GA)를 내놓기 전에 DirSync를 기능적으로 100% 옮기는 것”이라며 “90일 안에 애저 AD 커넥트 GA는 추가적인 동기화옵션을 갖게 되고, DirSync를 끊김없이 이전하며 프로덕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