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프롭스트 EA 임시 CEO가 내년 1월 1일부터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9일 주요 외신은 EA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측에 회사의 변화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의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앤드류 윌슨이 정식 CEO로 일을 시작함에 따라 래리 프롭스트는 임시 CEO 자리를 내려놓고 EA의 비상근 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래리 프롭스트는 지난해 3월 존 리치티엘로가 사임하면서 후임을 찾을 때까지 임시 CEO 자리를 맡았다. 이후 지난해 9월 앤드류 윌슨이 후임 CEO로 취임했으며 인수인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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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르 프롭스트는 지난 1990년부터 1997년까지 EA의 사장이었으며 지난 1991년부터 2007년까지 CEO로 근무했다. 지난 1994년부터는 이사회 회장 자리에 있다 지난해 존 리치텔로가 사임하면서 임시로 CEO를 맡았다.
EA 측은 “래리 프롭스트가 임시 CEO 자리에서 물러나 다시 한 번 EA의 직원이 되었다”며 “래리 프롭스트가 이사회 의장이 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