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이하 EA)가 성소수자에게 평등한 근무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7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북미 최대 게임사 EA가 인권 캠페인(Human Rights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LGBT 평가에서 3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LGBT는 레즈비언, 게이, 바이 섹슈얼, 트랜스젠더 등을 뜻한다. 평가 항목은 해당 기업이 LGBT에 대한 직원과 가족에게 평등한 대우를 해왔는지 여부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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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는 성소수자를 위한 ‘Lesbians Who Tech Summit’ 등을 후원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이 회사는 지난해 ‘The Full Spectrum’을 열고 성소수자들이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도 LGBT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