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11일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룸에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미리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하드웨어, SW통합 장비다.
![](https://image.zdnet.co.kr/2014/12/12/Uj7XOeYMDbL8oEvhsv0y.jpg)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틸론 최백준 대표가 쉽고 간단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오라클, KT, LG엔시스, 아이엔소프트, 더존비즈온 등 국내외 주요 IT기업들이 나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현황과 내년 전략을 발표했다.클라우드산업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최백준 틸론 대표는 어플라이선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 주목할 트렌드임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은 이미 글로벌 격전지로 부상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델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장비 사업을 위해 손을 았고 시스코시스템즈와 넷앱도 동맹을 결성했다. 최근에는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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