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모바일 3D 액션 RPG '더소울'을 구글 플레이 스토에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더소울은 이달 일본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북미, 유럽 등 전세계 15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iOS 이용자들을 위해 애플 앱스토어 출시도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혼령으로 깨어난 삼국시대 영웅들에 맞서 전투를 펼쳐 나가는 액션 RPG로 15년 이상 온라인 RPG를 개발해 온 전문가들이 포진한 엠씨드(mSeed)가 개발, 총 60개의 스토리가 전개되는 PvE(이용자와 컴퓨터간 대전)모드, 최대 8명이 펼치는 난전 등의 PvP(이용자간 대전) 모드까지 방대한 규모에 퀄러티도 갖춰 온라인 RPG 못지않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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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용자가 원하는 스킬을 캐릭터에 장착할 수 있어 출시 전부터 관심을 집중시킨 '혼 카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전투를 통해 수집해 나가는 혼령에는 각기 다른 스킬이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조합함으로써 독창적인 전략 플레이도 펼쳐 나갈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RPG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더소울은 '정통 RPG'에 대한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액션 RPG가 갖춰야 할 요소들은 수준 높은 콘텐츠로 풀어냈으며,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혼 카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정통성과 독창성이 결합된 새로운 RPG의 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