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분당 30페이지 스캔 초고속 스캐너 출시

일반입력 :2014/12/09 17:21

이재운 기자

한국엡손은 고속 양면 급지 스캐너 ‘엡손 워크포스 DS-520’을 9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대량의 자료를 빠르고 쉽게 전자화할 수 있는 양면 급지형 스캐너로, 한 번에 대량의 용지를 급지대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스캔 작업을 진행하는 제품이다.

최근에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복합기의 고속 급지대와 같은 원리를 이용한 이 제품은 최대 50매의 용지를 한 번에 넣어 스캔 할 수 있다.

최대 단면 30ppm(분당 페이지 처리속도)의 빠른 속도를 제공해 하루에 최대 3천장 가량을 스캔할 수 있어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인쇄된 대량 자료를 고속 스캔해 전자문서나 전자책으로 만들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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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센서와 분리 롤러로 구성된 ‘이중급지 방지 장치’가 장착돼 여러 장이 겹쳐서 급지되는 현상을 방지해주고, 함께 제공하는 ‘엡손 도큐먼트 캡처 프로’를 활용해 스캔 작업의 미리보기, 스캔, 편집, 전송 등의 작업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서버와 곧바로 연결해 자료를 올릴 수도 있다.

한국엡손은 출시 기념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품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달 중 구매자에게는 SK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