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검침용 사물인터넷에 900MHz 주파수 할당

일반입력 :2014/12/03 10:23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선검침용 유틸리티 네트워크(SUN)에 900MHz 대역 주파수 일부가 할당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917~923.5MHz 대역을 이용하는 무선전파식별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RFID/USN) 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유틸리티 네트워크(SUN)란 스마트그리드와 연계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공급자와 사용자가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특화된 센서 네트워크의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표준이다.

그동안 900MHz 대역 주파수는 근거리 무선 서비스용으로 주로 사용됐다. 전파 특성이 우수해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이 필요로 하는 IoT 대역으로 부각됐다. 이날 고시된 무선전파식별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RFID/USN)는 자동 인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핵심 인프라 기술로 꼽히고 있다.

통신거리가 짧고 전송속도가 느린 기존 지그비 기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같은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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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조치로 최대 1km, 최대 0.8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원격검침 기반 스마트그리드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부 관계자는는 “원격검침 외에도 홈 네트워크, 주거 보안 시스템, 재난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서비스가 등장해 900MHz 대역이 사물인터넷용 주파수로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기술진화 추세에 맞춰 지속적으로 기술기준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