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가 올 한해 동안 독자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인 책과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4 골든북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상 부문은 ▲골든북 1권 ▲올해의 작가 1권 ▲분야 올해의 책 8권 총 3개 부문이다. 이 중 '골든북'과 '올해의 작가'는 오는 21일까지 인터파크독자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골든북은 순수 판매량으로 집계되는 인터파크도서 랭킹에서 지난 1년간 주간랭킹 1위에 올랐던 도서 13권이 후보로 선정됐다. 2014 골든북 어워즈 기간 동안 진행되는 독자투표(50%)와 판매량(50%)을 합산해 최종 1권이 선정된다.
올해의 작가는 최근 1년간 인터파크 주간 작가랭킹에서 1위에 올랐던 작가 11명이 후보로 역시 독자투표(50%)와 판매량(50%)을 합산해 최종 1명이 뽑힌다.
분야 올해의 책은 문학·에세이·인문교양·자기계발·어린이/청소년·실용·외국도서·eBook 8개 각 부문 100% 판매량 기준으로 선정했다.
골든북 및 올해의 작가 투표는 기간 중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회원별(또는 ID당) 1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골든북 투표는 인터파크도서의 오프라인 도서 대여점 명동 '북파크'에서도 가능하다. 명동 북파크 투표소는 오는 15일까지 운영되며 투표에 참여하는 독자 300명을 추첨해 3천원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온라인 및 모바일투표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경과한 현재 골든북에는 요나스 요나손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2천400여표를 얻으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총,균,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이 따르고 있다. 올해의 작가로는 1위 '히가시노 게이고'를 2위 '조정래'가 근소한 차로 따르고 있다.
인터파크도서의 골든북 어워즈는 책을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2006~2012년 인터파크가 주최한 '최고의 책' 시상을 거쳐 2013년 '골든북 어워즈'로 재탄생,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순수 판매량으로 집계되는 인터파크도서 랭킹으로 공정하게 후보를 선정해 투표점수를 합산, 최종 1위에 시상하는 독자가 만드는 상이다.
지난 해 골든북 수상작은 ‘정글만리’가 차지했으며 올해의 작가는 조정래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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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도서 오지연 마케팅팀장은 “골든북 어워즈는 순수 판매량으로 집계되는 인터파크도서 랭킹으로 공정하게 후보를 선정하고 독자들의 최종 투표 점수를 합산해 시상한다”면서 “금년부터는 웹은 물론 모바일 및 명동 북파크를 통한 오프라인 투표도 가능해 다양한 독자가 올해를 빛낸 책과 작가 선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는 22일 발표되며 선정된 책과 작가에는 인터파크도서가 제작한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명동 북파크에 수상도서 및 수상 작가 대표작을 전시할 예정이며 해당 작가와의 만남 등도 진행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