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 3개 모델 중 갤럭시 A7이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해 출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풀이 된다.
30일(현지시간) 유버기즈모 등 모바일 전문 IT 매체들은 삼성전자 갤럭시A7이 미국 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FC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A7는 5.2인치 풀HD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615 프로세서, 2GB램, Adrene 406 그래픽 프로세서, 16GB 내장 스토리지 전후방 각각 500만,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갤럭시A7은 또 4G LTE, 듀얼밴드 와이파이(2.4GHz와 5GHz 주파수 대역을 모두 지원), GPS, NFC 등의 통신방법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은 세로 150mm, 가로 75mm 크기로 제작됐다.
갤럭시 A시리즈는 신흥시장을 겨냥해 만든 중저가형 모델이다. 갤럭시 알파 파생 제품으로 메탈 프레임과 곡면 디자인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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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3는 4.5인치 쿼드HD 디스플레이, A5는 5인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스냅드래곤 400프로세서, 2300mAh 배터리 등이 탑재된다고 공개됐다.
가격은 A3가 350~400달러, A5는 400~450달러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