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공방전 토너먼트 개최

일반입력 :2014/11/24 17:28    수정: 2014/11/24 17:29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공방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너먼트는 ‘월드 오브 탱크’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워게이밍넷 리그(Wargaming.net League, WGL)’에 새롭게 적용되는 ‘공방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공방전’은 한 팀은 수비, 다른 한 팀은 공격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진행되는 공격지향적 룰로 국내에서는 WGL APAC 시즌3부터 신규 경기 방식과 룰이 적용될 예정이다.

공방전 토너먼트는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내달 7일까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4전 2선승의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상위 2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전투는 7대 7 방식으로 최대 8단계 전차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는 내달 13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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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에게는 개인별 최대 1만5천골드, 준우승팀에게는 최대 8천골드가 지급되며 참가팀 수가 많아질수록 지급 골드가 늘어날 예정이다. 아울러 상위 4개 팀은 골드 이외에 다양한 상품도 추가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워게이밍코리아 전혜진 매니저는 “무승부가 발생하지 않는 ‘공방전’의 도입으로 ‘월드 오브 탱크’ 리그의 재미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토너먼트에 참가해 신규 경기 방식과 룰을 체험하고 푸짐한 상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