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는 웹 성능 솔루션에 SaaS 공급자 옵션을 도입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아카마이 웹성능 솔루션에 추가된 새 기능은 SaaS 공급자의 사업 방식을 고려해 웹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기능과 성능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 세계 상위 20개 SaaS공급자 중 18개, 상위 50개 공급자 중 27개 기업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아카마이의 웹 성능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급 신뢰도와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및 최적화, 디도스 공격 및 데이터 유실을 막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SaaS 공급자 옵션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때 직면하는 기술 및 비즈니스 문제점을 해결한다. 빠르게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에 대한 보다 깊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SSL을 활용하고 적절한 시점에 시장에 진입하는 ‘타임 투 마켓’ 전략에도 도움을 준다.
SaaS 공급자 옵션의 초기 사용자는 제로(Xero)다. 온라인 회계 소프트웨어 회사인 제로는 소규모 기업에게 실시간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회계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업은 언제 어디서나 제로의 회계 플랫폼을 통해 최적의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제로의 월 평균 수익은 1억달러를 넘어섰다. 폴 루시월스 제로 수석 플랫폼 인프라 설계 담당자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제로는 글로벌 SaaS 비즈니스를 목표로 했다”며 “우리가 가진 큰 목표에 맞게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솔루션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SaaS공급자 옵션은 빠른 프로비저닝, 세분화된 보고, 사용자기반 결제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빠른 프로비저닝은 새로운 고객으로 회전하는데 필요한 시간의 양을 줄임으로써, 운영 비용과 시장 진입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다. 새로운 오픈 API를 통해 신속하고 쉽게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뛰어난 확장 방식으로 SSL을 레버리지 할 수 있다. 세분화된 보고는 각각의 고객 경험에 맞는 구체적인 보고 가시성과 통찰력을 제공한다. 리포트는 새로운 고객이 프로비저닝 될 때마다 자동적으로 업데이트 된다. 사용자 기반 결제 모델은 측정의 선택 단위로, SaaS공급자는 아카마이 웹 성능 솔루션의 소비와 그들의 사용자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정렬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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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아퍼간 아카마이 웹경험사업부 수석부사장은 “SaaS 애플리케이션 소비자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용이한 접근, 뛰어난 성능, 안정성 등이 보장되기를 원한다”며 “아카마이의 SaaS 공급자 옵션은 성능, 최적화 및 보안 기능을 결합하며, SaaS 고객이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