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중기 겨냥 영상편집용 스토리지 출시

일반입력 :2014/11/24 16:06

퀀텀은 중견중소기업(SMB)용 대용량 콘텐츠 스토리지 ‘스토어넥스트 프로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퀀텀 측에 따르면 스토어넥스트 프로 파운데이션은 방송 영상 제작자, 미디어 전문가, 공공기관, 중소기업의 공유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알맞다. 저예산 소규모 영상 업체가 콘텐츠를 가져와 아카이빙하기까지, 전체 콘텐츠 관리 업무 진행 과정을 조직 네트워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토어넥스트 프로 파운데이션은 48테라바이트(TB), 또는 96TB 용량 2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1억개 파일을 보관할 수 있는 파일시스템 4개를 지원한다. 윈도나 리눅스 SAN 클라이언트 또는 애플 엑산(Xsan) 기반 기기와 호환된다.

 

광고대행사, 기업내 영상제작부서 등 많은 영상을 제작하는 소규모 그룹에서 Xsan 스토리지 환경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들은 스토어넥스트 프로 파운데이션을 통해 소규모 사용자 그룹을 추가해 그래픽, 렌더링, EFX를 지원할 수 있다. 또 대용량 콘텐츠 관리와 협업을 지원하는 '스토어넥스트5' 플랫폼을 함께 사용 가능하다.

 

스토어넥스트5를 기반으로 콘텐츠 입수, 협업 생산, 여러 포맷에 대한 지원과 보관 등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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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그로스맨 퀀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 부사장은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중견중소기업 콘텐츠 관리 전문가들 역시 콘텐츠를 생성, 공유, 활용하기 위해 고성능 스토리지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며 "수요에 최적화 된 스토어넥스트 프로 파운데이션은 이미 성능과 비즈니스 적합성이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제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