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대표 이강욱)는 더케이손해보험이 보험 및 업무데이터 백업 및 중복제거 스토리지로 DXi6701을 도입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내부 사용자 800명, 외부 고객 4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IT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산정보장비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노후 시스템 교체, 데이터 관리 효율 개선, 백업 업무 체계화를 위한 백업시스템 도입을 검토했다. 기존 물리적 테이프라이브러리만으로는 지속 증가하는 업무데이터와 소스, 관련 로그를 포함한 백업에 드는 시간을 줄이거나 1일 백업 용량 한계, 테이프 장애 문제 해결이 어려워 이를 보완해야 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백업 속도, 원격 복제와 중복 제거 성능, 기술지원 여부를 검토해 퀀텀 DXi6701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데이터 증가에 따라 드라이브 수를 쉽게 늘릴 수 있고 단시간에 대량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는 가상드라이브 방식의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로 이를 선택했다. 도입후 백업스토리지 자동 스케줄로 매일 증분백업, 주간 및 월간 전체 백업이 이뤄지고 있다. 일일 백업 시간을 20% 단축했고, 기존 400TB 데이터 크기를 백업해 16TB로 줄이고 스토리지 용량, 전력, 물리적 점유 공간을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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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정보시스템부 고경호 과장은 용량과 백업시간 확보에 따른 문제로 인해 전체백업 보다 주로 증분백업을 수행했던 기존의 백업 정책을 중복제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많은 부분을 전체 백업으로 전환하여 운영함으로써 증분백업에서의 데이터 복구시간 증가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더케이손해보험은 현재 테이프 방식으로 원격지에 백업 데이터를 쌓고 있는데 생성 및 복구 시간이 길기 때문에 본사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와 연계한 네트워크 원격복제 시스템 도입을 계획 중이다. 향후 데이터의 증가에 대비하고 복구시간의 단축을 꾀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