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4]학원RPG '수신학원 아르피엘' 어떤게임?

일반입력 :2014/11/21 11:04    수정: 2014/11/21 11:06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특별취재팀 최병준, 이도원, 김지만, 박소연 기자>귀여운 수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학원 RPG ‘수신학원 아르피엘’이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4’ 현장에서 마련된 넥슨 출품작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엔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쿼터뷰 방식의 학원 RPG로, 이용자는 수식학원 아르피엘의 학생이 돼 산산조각난 수인의 세계를 회복해야 한다.

서재우 엔진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 간 교류를 통해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강점”이라며 “다양한 모드 등을 통해 게임 내에서 소소한 재미들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신학원 아르피엘’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시간과 환경이 변하는 MMO학원과 MMO필드 등을 배경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채집,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동아리 시스템을 도입해 함께 즐기는 재미를 강조했다.

이같은 학교생활에 향수를 느끼는 대학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엔진스튜디오가 생각하는 ‘수신학원 아르피엘’의 주요 이용자층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인 캐릭터와 액션성이 살아있는 전투, 옴니버스 스타일의 테마 등이 ‘수신학원 아르피엘’의 특징.

특히 동물을 사람으로 현상화한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눈에 띤다. 현재 삵, 뱀, 양, 개, 토끼, 다람쥐 총 6종의 수인 캐릭터를 개발 중이며 추후 계속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인 캐릭터를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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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각성 상태로 돌입할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효과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서재우 대표는 “두 번의 CBT를 거친 후 내년 가을 쯤 OBT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수신학원 아르피엘’은 학교생활하면 생각나는 것들 위주로 콘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