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필요 없는 호텔 서비스 나왔다

핫텔, 핫라인 개발…예약 객실 폰으로 문 열어

일반입력 :2014/11/21 10:18    수정: 2014/11/21 10:19

모바일 호텔예약 서비스 핫텔은 체크인 절차 없이 간편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핫라인(hotline)’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핫라인은 호텔을 예약한 고객이 별도의 체크인 절차 없이 핫텔 앱 내에서 예약한 호텔의 객실을 부여 받고 스마트폰으로 방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핫텔은 2015년 상반기부터 서울 일부 호텔을 대상으로 핫라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핫텔 홍정의 대표는 내년에 안드로이드웨어와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본격 출시된다면 체크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핫텔은 18일 ‘핫라인’ 서비스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완료하고 핫라인 서비스 소개 내용을 담은 17초짜리 티저 영상을 핫텔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한편 핫텔은 내년 핫라인을 출시하기에 앞서 연말까지 사용자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 ‘블랙선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당일 파격 할인가에 50% 추가 할인 가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코인 결제로 최대 80% 할인된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