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호텔예약 서비스 핫텔은 체크인 절차 없이 간편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핫라인(hotline)’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핫라인은 호텔을 예약한 고객이 별도의 체크인 절차 없이 핫텔 앱 내에서 예약한 호텔의 객실을 부여 받고 스마트폰으로 방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핫텔은 2015년 상반기부터 서울 일부 호텔을 대상으로 핫라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핫텔 홍정의 대표는 내년에 안드로이드웨어와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본격 출시된다면 체크인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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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텔은 18일 ‘핫라인’ 서비스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완료하고 핫라인 서비스 소개 내용을 담은 17초짜리 티저 영상을 핫텔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한편 핫텔은 내년 핫라인을 출시하기에 앞서 연말까지 사용자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말 ‘블랙선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당일 파격 할인가에 50% 추가 할인 가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코인 결제로 최대 80% 할인된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