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지역 이웃에 '소통 김치' 전달

일반입력 :2014/11/20 11:50    수정: 2014/11/20 16:25

김다정 기자

삼성SDI는 지난 19일 기흥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수확한 배추에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부안 마을로 부터 구입한 배추를 더해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50여명과 주부 봉사단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삼성SDI는 이날 담근 김치를 통해 임직원 상호간, 회사와 자매결연 마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겠다는 의미에서 '소통김치'라고 이름 붙였다. 소통김치는 인근 지역 100여명의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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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기흥 본사뿐만 아니라 천안과 울산 사업장에서도 김장 행사를 진행해 총 4천700포기의 소통김치를 지역 이웃들과 나눌 계획이다.

삼성SDI 인사팀장 김명진 전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