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지난 2011년 첫 공개하며 관심을 받은 '리니지 이터널'의 최신 소식들을 공개했다.
서울 청담동에서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프리미어 행사인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사의 최신작인 MMORPG 리니지 이터널을 선보인 모습.
공개된 리니지 이터널은 시연가능한 버전까지 선보여졌다. 또한 핵심적인 세부 콘텐츠인 다이나믹 던전까지 공개되면서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었던 개발 진척도와 게임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리니지 이터널 소개를 위해 단상에 올라온 배재현 최고개발책임자는 게임의 특징들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서비스 계획 또한 공개했다.
앞으로 리니지 이터널은 글로벌 동시 런칭을 기준점으로 삼아 개발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은 한국 선런칭 후 글로벌로 나아갔지만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동시 런칭을 통해서 게임 서비스를 밀고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글플러스, 페이스북 등의 로그인 방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 물론 일본, 북미, 유럽, 중국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 게임을 동시에 선보이면서 이용자들끼리의 협력과 국가간 경쟁 콘텐츠도 더해 나간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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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PC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리니지 이터널을 플레이 할 수 있게끔 구성된다. 김택진 대표는 현장에서 직접 리니지 이터널의 모바일 버전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배재연 최고개발책임자는 리니지 이터널이 드디어 실체가 되어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버전이 이용자들에게도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리니지 이터널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