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14’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스타에서 ‘우주정복(CONQUER THE SPACE), 현재, 그리고 미래로의 초대’라는 슬로건을오 역대 최대 규모인 200부스 1800제곱미터의 대형 전시관을 꾸린다. ‘빅 스트림(Big Stream)’이라는 콘셉트를 전시관에 형상화하고 엔씨소프트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초대형 전시관에서는 차기 대작 ‘리니지이터널’과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프로젝트 혼’ 외 신작 다수를 선보인다.
리니지이터널은 리니지 시리즈의 세계관을 잇는 MMORPG로 지난 2011년 지스타에서 영상으로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체험 버전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규모 시연존에서 동시에 100여 명의 방문객이 리니지이터널을 직접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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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혼은 거대 메카닉 병기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CGV와 제휴를 맺고 총 100석 규모의 스크린 X 상영관을 전시관 현장에 마련, 플레이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스크린 X는 3면의 스크린으로 제작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특수 상영관이다. 지스타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도 프로젝트 혼 영상을 볼 수 있다.
지스타를 총괄하는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는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보여줄 거침없는 도전과 변화의 모습을 신작에 담아냈다”며 “신작을 직접 체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대형 영상관 등 새로운 형태로 게임을 경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