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내년도 신규·추가투자 계획이 있는 중국 기업을 방문하는 현지방문 로드쇼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에서 협회는 18개 국내업체와 함께 중국 심천의 O-필름, 라이바오, DJN 등 주요 터치패널 수요기업 바이어 초청 행사를 갖고 국내 장비 부품소재 국산화 제품 소개와 투자계획 논의를 진행한다.이어 중국 주요 패널 제조사인 쿤산의 비전옥스, 성도의 BOE와 CCO 등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경영진과 기술·구매 책임자를 대상으로 국내 업체에 대한 소개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청 주관, 중소기업중앙회 운영 ‘무역촉진단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이를 진행하게 됐다.앞서 협회는 지난 6월 심천 CSOT와 톱터치, 하문 티안마, TPK 등 수요기업에 대한 방문행사를 진행했고 지난 10월에는 국제디스플레이학회(IMID) 전시회 기간을 활용해 해외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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