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이언트 SW를 따로 깔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쓸수 있는 스카이프 베타 버전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스카이프 웹 버전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10 이상 버전, 최신 크롬 및 파이어폭스, 사파리6 이상 버전이 탑재된 애플 맥 컴퓨터에서 쓸 수 있다.
현재 스카이프 웹버전을 쓰려면 작은 플러그인 SW를 설치해야 한다. 향후 MS가 웹RTC(Web Real-Time Communication) 기술을 반영하면 플러그인 설치 없이 스카이프 웹버전을 쓸 수 있게 된다.
웹RTC는 브라우저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당연시되는 화상회의나 영상대화 서비스를 '플러그인' 없이 구현해줄 수 있는 웹 기술이다. 웹RTC를 통해 웹앱 개발자들은 실시간 화상 통화 및 데이터 공유 기능을 자신들이 만드는 앱에 넣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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