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가 화상통화 서비스 스카이프에 실시간 통역 기능을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MS는 스카이프 블로그를 통해 스카이프 통역기 프리뷰 버전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프 사용자들은 테스터로 등록하면 무료로 통역기능을 추가해 사용해 볼 수 있다. 아직은 윈도8.1 PC, 노트북, 태블릿에서만 구동된다.
스카이프 통역기능은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 각각이 선호하는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번역해, 대화 스크립트를 화면 위에 보여주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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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 모집 페이지에 따르면 프리뷰 버전에서는 아라비아어, 광둥어(중국 남부와 홍콩에서 쓰는 언어), 표준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이 기술은 또한 인스턴트 메시지를 45개국 언어로 번역해 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