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들어온 걸스데이 “살아있네~”

일반입력 :2014/11/13 17:58

다음카카오(대표 최세훈·이석우)는 13일 2초 정도의 짧은 영상을 이모티콘화 해 현실감 있는 감정표현을 가능케 하는 '리얼콘'을 카카오톡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4인조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와 손잡고 최초로 선보이는 카카오톡 리얼콘은 인기스타의 움직이는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담아 이모티콘 포맷에 맞춰 제작했다. 리얼콘은 기존 애니메이션 기반의 '애니콘'보다 다양하고 심도 있는 감정표현이 가능하다.

다음카카오는 지금까지 카카오톡에서 최초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애니콘)과, 말하는 이모티콘(사운드콘) 등을 선보여 왔다.

24종으로 구성된 이번 걸스데이 리얼콘은 ▲민아의 '안녕'과 '아잉~' ▲혜리의 '충성!'과 '아놔~' ▲소진의 '고마웡'과 '뽀뽀' ▲유라의 '흑흑'과 '응???' 등 평소 대화창에서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들 위주로 제작됐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 컬렉션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네오의 '박수춤'과 어피치의 '엉덩이춤'을 민아와 혜리가 각각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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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이모티콘이 재미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을 더 풍부하게 해주는 도구로 자리 잡게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이모티콘 개발을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재미와 개성 있는 소통방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걸스데이 리얼콘은 안드로이드와 iOS 사용자 모두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30초코, 2.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