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이 세계 최고의 게임 프랜차이즈를 1위부터 50위까지 선정 및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인디펜던트 등 해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기네스북은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의 게임 프랜차이즈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넘어선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6일 출시된 기네스북 2015 게이머 에디션판에는 전세계 140여개국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약 5천여명의 이용자가 자신의 생각하는 최고의 게임 프랜차이즈에 투표했으며 기네스북은 이를 취합해 1위부터 5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올라섰으며 2위는 슈퍼마리오, 3위 마인크래프트, 4위 GTA, 5위 헤일로, 6위 젤다의 전설, 7위 피파, 8위 어쎄신크리드 , 9위 배틀필드, 10위 엘더스크롤 등이 각각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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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으로는 앵그리버드가 유일하게 12위에 랭크됐으며 한국 게임들은 50위권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리그오브레전드, 라스트오브어스 등은 시리즈가 아닌 단일 타이틀임에도 각각 16위, 2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최근 인기를 반영했다.
콜오브듀티는 액티버전의 대표적인 콘솔 FPS로 최근 그 최신작인 '콜오브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를 출시해 성공리에 게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외신들과 이용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으로 몇몇 국가에서는 판매량 기록을 갱신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