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이스트소프트와 제휴를 맺고 스미싱 방지, 스팸 차단 등 스마트폰 보안 관련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전용 보안 패키지 앱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는 스마트폰 도난방지 서비스 ‘폰찾고 정보보호’, 스팸문자 차단 및 신고 서비스 ‘후후(whowho)’, 안드로이드 전용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알스미싱차단 앱에 이어 KT 네트워크 관제를 이용한 2중 구조의 스미싱 차단을 제공하는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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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 말까지 이 앱에서 쓰이는 데이터는 과금되지 않는다.
방형빈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지원담당 상무는 “수많은 보안 서비스들 중 신뢰할 수 있고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찾아 설치하기 번거롭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알스미싱차단 for olleh’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