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지난 3분기 매출 223억원, 영업손실 43억원, 순손실 3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유선시장의 침체 속에 SK컴즈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적자가 지속됐다. 단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K컴즈 김문수 기획조정실장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네이트 모바일앱, 네이트판앱, tbee앱 등을 잇달아 출시했다”며 “모바일 강화에 역량을 쏟은 결과 네이트 모바일 트래픽의 경우 작년 대비 44%, 모바일 DA는 66% 성장해 의미 있는 규모의 사업 모델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1억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성장을 거듭 중인 싸이메라의 경우 조만간 안정화 작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면서 “수익창출을 위해 브라질 등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과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 적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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