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비트코인’ 전시회 12월 개최

일산 킨텍스서 12월 중 열릴 예정

일반입력 :2014/11/04 16:50

킨텍스가 직접 주관하는 국내 최초 비트코인(가상화폐) 전시회가 12월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비트코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회, 기본 원리 및 개념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비트코인은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발명된 디지털 가상화폐다.

주요 특징은 ▲환전할 필요가 없고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 ▲0~1% 거래 수수료(신용카드의 경우, 약 2%~30%) ▲중앙정부·금융기관 없이 개인 간 거래 가능 ▲전 세계 금융 소외계층의 참여를 등이다.

금번 전시회에서는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으로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직접 구입해볼 수 있으며, 비트코인 ATM과 자판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비트코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약 20개의 세션이 준비될 예정이다.

인사이드 비트코인 국내사무국에 따르면 비트코인 세계 최고의 신성인 바이탈릭 버터린(Vitalik Buterin, 에테리움 창립자)를 비롯한 총 20여명의 국내외 유명 연사들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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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주제는 가상 화폐·온라인 리테일·핀테크(Fintech)·보안 솔루션·금융·컨설팅·온라인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본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1월 중 신청할 경우 컨퍼런스 2차 조기등록 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