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드로메다, '대항해시대5' 국내 서비스 맡는다

일반입력 :2014/10/31 16:43    수정: 2014/10/31 16:45

간드로메다는 올 봄부터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대항해시대 5'의 한국 현지화를 진행했으며 내달 중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간드로메다는 이미 '대항해시대 5'의 국내서비스 버전에 대한 전문가그룹테스트(EGT)를 비공개로 진행해 기술성을 점검했다. 이어 내달 1일부터는 게임성과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는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와 함께 지스타 2014에 맞춰 '대항해시대 5'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지스타 현장에서 일본 서비스보다 업그레이드 된 국내서비스 버전의 자세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대항해시대' 시리즈는 16세기 유럽의 대항해시대를 소재로 삼고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대항해시대 5'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5년 만에 출시되는 정식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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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5'는 시리즈 전통의 3 요소인 탐색, 교역, 해전을 계승하고 있으며 특히 시리즈 최초로 웹게임으로 개발돼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간드로메다 강희웅 사업본부장은 간드로메다에서 '대항해시대 5'를 정식 서비스하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서비스를 준비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 것은 원작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적의 현지화와 쾌적한 플레이 환경이라며 수개월 동안 국내 이용자들의 입맛과 환경에 맞추기 위한 현지화의 결과물을 금주 주말 비공개 FGT로 최종 점검할 것이며, 내달 중 전설이 부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