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016년말 전체 가입자 중 LTE 가입자 비중이 현재 57% 수준에서 8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말 LTE 보급률은 60% 초반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70%, 2016년말 8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G 가입자와 3G 가입자가 빠른 속도로 LTE 가입자로 전환할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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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말 기준 SK텔레콤의 LTE 가입자는 1천621만명, 3G 가입자는 860만명, 2G 가입자는 360만명이다.
한편, 이 회사는 오는 2020년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