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중국 내 소매 유통을 강화한다. 앞으로 2년 동안 25개의 애플스토어 문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씨넷은 중국 시나닷컴에 게재된 팀 쿡 애플 CEO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2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현재 중국에 있는 애플스토어 매장 수는 15개. 여기에 25개를 더하면 총 40개의 애플스토어를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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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 중국 시장 문을 두드린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애플이 중국에 거는 기대치가 상당하다는 점으로 풀이된다.
아이클라우드 해킹 등 중국과 껄끄러운 점도 있지만, 최근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판매량을 보면 애플이 결코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는 것이 외신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