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말 결정했던 이천공장 추가 투자 규모를 1조8천억원에서 2조1천억원으로 3천억원 증액한다고 밝혔다.
증액 사유는 팹(Fab) 설계 변경과 환경안전 인프라 보강, 사무공간 및 기숙사 확장 등으로 인한 투자금액 증가에 따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앞서 지난해 말 올해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여에 걸쳐 이천공장에 신규 클린룸을 추가 건설해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증설되는 공장은 기존 D램 생산라인을 계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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