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영문기사, 美 CNET에도 실린다

ZDNet 이어 IT 글로벌 플랫폼 역할 확대

일반입력 :2014/10/21 14:13    수정: 2014/10/21 14:22

황치규 기자

지디넷코리아 취재진이 발굴해 영문으로 작성한 한국 IT 관련 주요 뉴스가 글로벌 온라인 IT 미디어인 지디넷(http://www.zdnet.com/)에 이어 씨넷(http://www.cnet.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미국 미디어그룹인 CBSi의 계열사인 씨넷은 지디넷과 함께 IT 분야 온라인 전문매체 가운데 최고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한국, 영국,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8개국에서 씨넷 브랜드로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씨넷은 세계 IT 시장에서 한국발 뉴스의 중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 지디넷코리아와 영문 기사를 교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디넷코리아가 직접 영문으로 작성한 뉴스는 씨넷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권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 전파돼 한국 IT를 널리 알리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 5월엔 지디넷과 영문 기사 교류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디넷과 기사 교류를 한 이후 지디넷 코리아는 한국 IT 뉴스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지디넷과 함께 글로벌 IT 뉴스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씨넷과도 기사 교류를 하기로 함에 따라 전 세계 독자들에게 한국 IT 뉴스를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경묵 지디넷코리아 대표는 지디넷에 이어 씨넷을 통해 해외 각국에 영문으로 한국 IT 뉴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는다며 IT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에 글로벌 기사 제휴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정부와 관련 기업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디넷코리아가 송출할 기사는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됩니다.

첫째, 삼성, LG, 현대차 등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국내 전자, 자동차 업계 소식입니다. 덕분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올라선 한국 기업들의 소식을빠르고 정확하게 전 세계로 전파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둘째,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해 해외로 뻗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소식입니다. 라인이나 카카오처럼 해외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업체들에 대한 이야기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셋째,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통신 서비스 업계 소식입니다.

넷째,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IT 관련 주무부처의 정책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기사

마지막으로 IT 서비스, 전자상거래, 모바일 뱅킹, 전자지갑 등 컴퓨팅 분야 및 IT와 이종산업간 융합 분야에 관한 소식도 영문 뉴스의 대상이 됩니다.

새로 해외 진출을 꿈꾸거나 세계 시장에 올바른 소식을 전하려고 하는 국내 IT 관련 기업들은 지디넷의 글로벌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